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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딜카 인수, 렌터카 사업 확장

by hainya1004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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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 T도 그동안 무료로 제공되던 택시, 우버의 콜 서비스에 돈을 받기로 결정하고 월 9만 9천 원 '우선배차권'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상품 구매자 택기 기사들에게 우선적으로 호출을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가맹 택시 업체들에게도 호출에 대한 수수료 지불을 통보하였습니다.
국내 차량 호출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는 점을 활용한 조치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1위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가 ‘렌터카 중개’ 시장에 진입합니다. 대리운전·택시 등 카카오 T 기존 서비스에 렌터카까지 추가되면 카카오 T의 시장 장악력이 더 강력해질 예상됩니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현대캐피털과 딜카 인수를 위한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18일 밝혔고 그 인수 금액은 80억 원가량입니다. 카카오 모빌리티 관계자는 “딜카 인수를 계기로 카카오 T 플랫폼에 렌터카 중개 서비스를 탑재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고 전달했습니다.
딜카는 현대캐피털이 2017년 9월 선보인 카셰어링(차량 공유) 서비스입니다. 중소 렌터카 회사의 차량을 딜카 고객과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딜카 플랫폼을 통하면 ‘딜카 맨’이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원하는 장소까지 배송해주고 반납도 대신해줍니다. 딜카는 현재 전국 중소 렌터카 업체 280곳과 제휴를 맺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이전부터 렌터카 중개 서비스를 준비했었습니다. 지난해 4월엔 법인 사업목적에 ‘자동차 임대 및 렌트업’을 추가했고, 회사 관계자는 “직접 렌터카 사업을 진행하는 방향은 아니다”라며 “구체적인 비즈니스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이번 인수 건이 마무리되면 렌터카 중개에 대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새로운 수요 창출로 업체들과 동반 성장을 꾀하고자 한다”라고 전달했습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로 카카오 T가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필요한 모든 이동수단을 앱 하나로 연결해주는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며,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여객자동차법 개정 이후 대형 업체 간 모빌리티 패권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전달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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