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국에서 두 번째 IT 기업 규제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중국이 IT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텐센트 창업자이자 CEO(최고경영자)인 마화텅(馬化騰)이 최근 규제 당국자들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텐센트의 요청으로 마 CEO가 국가 시장 감독관리총국 관리들을 면담했으며 텐센트의 반독점 규정 준수 문제를 논의했다고 많은 언론을 통해서 인용해 24일 보도되었습니다.
우전궈(吳振國) 국가 시장 감독관리총국 국장은 텐센트 일부 사업의 관행에 우려를 표명하며 반독점 규정을 지키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리바바 규제 당시 중국 당국은 마윈을 불러 질책한데 이어 그가 통제하는 앤트 그룹의 기업공개(IPO)를 전격적으로 무산시켰습니다.
다만 중국 당국은 이번 면담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웨탄’(約談·예약 면담) 성격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 후 마화텅 회장이 텐센트의 핀테크 계열사인 차이푸통(財富通) 법인 대표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기도 했다.
중국 금융당국은 지난해 9월 중순 금융회사를 소유한 일반 기업에 대한 새로운 규제안을 발표하고 앤트 그룹 같은 비(非) 금융회사가 금융업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위험 요소를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텐센트는 중국 최대의 소셜미디어 기업이자 게임업체로 중국인 대부분이 쓰는 모바일 메신저 및 결제 앱 '위챗'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날 마 CEO가 당국과 면담했다는 보도 이후 홍콩 증시에서 텐센트 주가는 1.7%까지 떨어졌습니다.
마화텅
마화텅 또는 포니 마는 중국의 기업인으로, 텐센트의 창업자이다. 1998년 11월 장즈둥과 함께 텐센트를 공동 창업하여 현재까지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다. 2019년 포브스 세계 부자 순위에서 20위를 기록하였다.
출생: 1971년 10월 29일 (49세), 중국 산터우시 차오양구
국적: 중국
설립 조직: 텐센트, Tencent Indonesia
부모: Ma Chenshu, Huang Huiqing
학력: Shenzhen University, Shenzhen Middle School
저서: 인터넷 플러스 혁명(2016년) , 공유 경제: 중국 정부와 텐센트가 공동 기획한 공유 경제 교과서(2018년), 공유 경제: 텐센트가 공식 인정한 유일한 공유 경제 교과서(2018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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