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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실태조사 경기도 학교폭력 예방

by hainya1004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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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일(오늘)부터 30일까지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현재와 미래의 학교 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해서입니다.
실태조사는 학생이 가정에서 학교폭력 실태조사 홈페이지에 개별 접속해 별도 회원 가입 없이 인증번호를 확인한 뒤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도교육청은 실태조사 참여 과정에서 소외 학생이 없도록 맞춤형 기술도 지원합니다.
시각장애 학생에게는 음성 지원과 단축키를 활용해 화면에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하고, 다문화가정 학생에게는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필리핀어·러시아어 등 총 7개 언어로 지원합니다.
한편 도교육청은 실태조사 결과를 오는 9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서 학교별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심한수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학생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2021년 1월 21에 2019년과 비교해 2020년  도내 학교폭력 목격, 피해 경험과 가해 경험률이 모두 낮아졌다고 조사되었습니다. 교육청이 실시한 ‘2020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 0.8%가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2019년 1차 조사 결과보다 0.9% p 줄어든 수치다. 또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 수치보다 낮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6%, 중학교 0.5%, 고등학교 0.3%로 2019년 1차 조사보다 초등학교 2.0% p, 중학교 0.4% p, 고등학교 0.1% 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에는 특히 초등학교 학교폭력 피해 경험 응답률이 2018년 1차 결과 3.1%, 2019년 1차 결과 3.6%인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낮아졌습니다.

가해 경험 응답률은 0.3%로 2019년 1차 조사 때보다 0.3% p 낮아졌습니다. 학교폭력 가해 이유는 ‘상대방이 먼저 괴롭혀서’라는 응답이 21.6%로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라는 응답도 16.5%를 차지했습니다.
학교폭력 피해 장소는 학교 안이 63.0%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학교 밖이 37.0%로 나타났습니다. 학교 안에서는 교실 안이 31.5% 가장 높았습니다.
학교폭력을 목격했다는 응답률도 2019년 1차 조사 결과 4.0%보다 2.0% p 줄어든 2.0%로 나타났습니다.
학교폭력을 목격한 뒤 신고하거나 가해 학생을 말리는 등 긍정 행동을 했다고 응답한 학생은 63.5%로, 이 가운데 36.4%가 ‘피해를 받은 친구를 위로하고 도와줬다’고 했고 19.0%는 ‘때리거나 괴롭히는 친구를 말렸다’, 14.8%는 ‘주위에 알리거나 신고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교육청은 도내 학교폭력 목격, 피해 경험과 가해 경험률이 모두 낮아진 것은 코로나 19로 학생들 등교 제약이 발생하면서 감소한 이유도 있겠지만, 지난해부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적극 현장 지원을 해 왔고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또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25개 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 운영, 유관 기관과 지자체 협력 강화, 학생 주도 학교폭력 예방 활동, 학교폭력 갈등 조정자 문단 운영 강화,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 전담 기관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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