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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국제통화기금 부채 부담 폭발 경계

by hainya1004 2021.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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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은 인구 감소 속에 노령화에 따라 부채 부담이 폭발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국제통화기금, IMF가 제언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 시각 13일 안드레아스 바우어 IMF 아태국 부국장보 겸 한국 미션 단장은 한국의 부채와 재정 지출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바우어 단장은 한국은 코로나 19 지출로 인한 부채 증가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부채 부담이 폭발하지 않도록 향후 지출 계획을 면밀히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탄탄한 제조업 부문과 양질의 노동력을 포함해 한국의 강력한 펀더멘털은 당분간은 부채를 관리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노령화와 관련된 의료비와 기타 부채는 향후 우려를 제기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우어 단장은 코로나 19 쇼크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적 여력을 사용하는 것은 타당하다면서도 "앞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인구 고령화로 인한 추가 부채가 발생하더라도 나중에 부채가 폭발하지 않도록 재정 정책을 장기적 틀에 넣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달 초 나온 IMF의 재정 모니터 자료에는 올해 국내총생산(GDP)의 53.2%인 한국의 정부 부채는 2026년 69.7%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13일 한국과 일본, 호주 덕에 올해 아시아 경제가 예상보다 더 성장할 것이라며 기존의 6.9%에서 7.6%로 경제전망치를 상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IMF는 온라인 브리핑에서 6개월 전인 지난 10월 낸 경제 전망을 상향해 이같이 발표했다.
조너선 오스트리 IMF 아시아 태평 양부 차장은 "아시아는 지난해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한 침체에서 회복되고 있지만 글로벌 수요 급증으로 혜택을 받고 있는 국가들과 관광에 의존하는 국가들 사이에 차이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한국과 일본, 호주 등 선진 경제가 미국과 중국 수요 호조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누리기 때문에 올해 아시아 경제가 지난해 10월 전망치 6.9%보다 늘어난 7.6%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금리가 예상보다 빠르게 오른다면 자본 유출이 촉발되어 시장이 교란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IMF는 하지만 내년에는 경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2022년에는 아시아 경제가 5.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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