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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편지 프랑스 총리 200통

by hainya1004 202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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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편지 프랑스 총리 200통

안녕하세요,
프랑스 언론 Francebleu, amomama 등 많은 언론에서 속옷 편지(Action culottee)라는 기사들이 나오며 봉쇄 지원에 분배에 대한 이슈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언론은 2월에 소상공인 사업자들을 위한 지원으로 약 4조를 지원했으며 각 50인 미만 사업자들은 최대 180만 유로 이하의 지원금을 매달 매출(20&)에 따라서 지원받고 있습니다.
그 외 직원에 대한 월급과 세금 감면, 전기세와 가스 값 지원과 임대료 및 대출에 대한 지불 연기 등의 지원으로 경제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에게 최근 여성 속옷이 동봉된 편지가 속속 배달되고 있습니다.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봉쇄 정책으로 잠시 문을 닫아야 하는 프랑스 란제리 상점 주인들이 총리에게 항의하는 차원에서 여성 속옷을 우편으로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편지를 보낸 이들은 카스텍스 총리에게 보내는 속옷과 자신들의 요구조건이 담긴 편지 사진을 찍어 온라인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란제리 가게가 '필수적이지 않은 사업'으로 분류된 후에 일어났다"라고 전했습니다.


프랑스 리옹에서 란제리 매장을 운영하는 나탈리 파레데스는 이 '속옷 보내기'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는 200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했다", "적어도 200개의 란제리가 총리에게 보내졌음을 뜻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프랑스 전역에 있는 수백 곳의 속옷 가게들이 겪고 있는 위급한 상황을 밝히고 싶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언론들은 "프랑스에서 꽃가게·서점·미용실·레코드 가게 등은 '필수' 업종으로 분류되었는데 속옷은 비필수 업종으로 분류됐다"라고 전했습니다. 파레데스는 "속옷은 위생과 보호에 관한 문제와 직결되어 있다", "아침에 누구나 제일 먼저 속옷을 입지 않나?"라고 지적했다고 전했습니다. 서한에는 총리에게 코로나 봉쇄 규정을 재고해달라고 촉구하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서한을 통해 이들은 "속옷 가게도 필수적인 업종이며 중소기업, 지역기업은 소중하다", "우리는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앞서 프랑스는 이달 3일 비필수 업종 상점을 비롯해 술집·체육관·박물관·극장을 폐쇄하면서, 다시 전국적인 봉쇄에 들어갔습니다. 22일 기준 프랑스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537만 명, 누적 사망자는 10만여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봉쇄를 지속하며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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