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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실험 스페인 콘서트장 5천 명 대상

by hainya1004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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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실험 스페인 콘서트장 5천 명 대상

안녕하세요,
스페인에서 콘서트를 이용한 코로나 확산 방역 실험을 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참석 인원들은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확인된 인원만 입장했으며 실험 결과 코로나 확산이 없었다는 소식 전달합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스페일 바르셀로나에서 팔라우 산 조르디 경기장에서는 인디 밴드 '러브 오브 레즈비언(Love of Lesbian)'의 라이브 콘서트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5000명이 참여한 실험 콘서트로 열렸습니다. 특별히 이 콘서트는 보건당국의 특별 승인 아래 이뤄졌습니다.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실내 시범 콘서트 결과, 주최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고, 콘서트를 기획한 감염병 전문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행사 2주 후 관객들의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결과를 종합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총 5000명의 관객 중 6명만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 중 4명은 콘서트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감염된 정황이 확실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나머지 2명에 대해서도 콘서트장 안에서 감염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도 콘서트 장에서 걸렸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외신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대형 문화 행사를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한 실험적 성격의 콘서트라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콘서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뒤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아울러 관객들은 마스크를 엄격히 착용해야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주최 측은 '환기를 최적화하고, 항원 검사 및 안면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안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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