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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솽 스캔들 탈세 그리고 대리모

by hainya1004 2021.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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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솽 스캔들 탈세 그리고 대리모

안녕하세요,
중국 탈세 스캔들로 정솽 배우가 논란의 중심에 있다고 합니다. 그 소식 전달합니다.
중국 대리모 출산 스캔들로 중국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된 유명 배우 정솽(30)이 이번에는 탈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중국 세무 당국은 정솽이 고액의 출연료를 받고도 탈세 의혹에 대해 중국 정부가 조사에 착수했다. 2018년 톱스타 판빙빙에 이은 또 한 번의 '대형 탈세 스캔들'로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정솽의 탈세 논란
30일 중국 중앙방송(CCTV) 등에 따르면 상하이시 세무국은 정솽의 탈세, 탈루 의혹과 관련한 정식 조사와 확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시 광전국(라디오 텔레비전국)도 관련 드라마 제작 비용과 해당 배우의 보수 지급 내역 등에 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정솽의 탈세 의혹은 대리모를 통해 정솽과 사이에서 두 아이를 낳은 프로듀서 장헝의 폭로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지난 28일 장헝이 공개한 위챗 대화 내용을 인용해 정솽이 2019년 드라마 ‘천녀유혼’에 주연으로 출연해 실제로는 1억 6000만 위안(약 270억 원)의 막대한 출연료를 받았지만 출연료를 대폭 줄인 이중계약서를 써 그녀의 어머니는 출연료 탈세를 시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후시진 환구시보 편집장은 톱스타 판빙빙의 탈세 사건을 언급하며 “‘이중계약’을 더 엄격히 단속해 법의 위엄을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판빙빙의 탈세 의혹은 지난 2018년 전직 CCTV 아나운서인 추이융위안(崔永元)의 폭로로 불거졌습니다. 중국 세무 당국은 조사 결과 판빙빙은 탈세로 세무 당국으로부터 8억 8000만 위안(약 1500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탈세 의혹이 시작되며 판빙빙은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고, 온갖 루머에 시달렸습니다. 이후 연예계 전반을 상대로 한 대대적인 세무조사가 벌어졌습니다.


정솽의 활동
정솽은 2009년 방영된 중국판 ‘꽃보다 남자’인 ‘같이 유성우를 보자(一起來看流星雨)’의 여주인공을 맡아 중국에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최근 전 애인 장헝이 그가 미국에서 대리모를 통해 얻은 두 아이를 버렸다고 폭로한 뒤 대중의 비난을 받고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정솽은 연초 ‘대리모 스캔들’로 미국은 물론 중국을 떠들썩하게 했다. 지난 1월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 등은 정솽이 남자 친구인 장헝과 2019년 미국에서 결혼, 대리모를 통해 2019년 12월 아들, 2020년 1월 딸을 각각 출산했지만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에 장헝과 헤어지면서 아이들도 버렸다고 보도했다.
중국 중앙방송(CCTV)은 웨이보에 “대리모 파양은 법률과 도덕 모두 용납하기 어렵다”며 “최근 어떤 대리모가 ‘반품’을 당했다”라고 익명으로 보도했다. CCTV는 “인기 스타가 대리모 파양 의혹을 받고 있으며, ‘낳을 수도 떼어 버릴 수도 없어 죽겠네’라는 녹음까지 공개돼 대중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는 법률, 도덕적으로 용납하기 어렵다”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정솽은 자신의 웨이보에 “너무나 슬프고 사적인 일이라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고 싶지 않았지만 점차 공개되다 보니 답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나는 중국 본토에서 국가의 지시를 어기지 않았고 외국에서도 모든 법을 존중했다. 인증되지 않은 모든 정보에 대해 공개적으로 해명한다면 이게 가장 진심 어린 답변”이라고 대리모 출산 등 불법적 행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정솽은 2009년 한국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 중국판 ‘일기래간유성우’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미미일소흔경성’ 주연을 맡아 최정상에 올랐으나, 대리모 스캔들로 활동이 중단됐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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