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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 버즈비 WP 최초 여성 편집국장

by hainya1004 202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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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첫 여성 편집국장, 베이조스가 택한 그녀

안녕하세요, 
미국에서도 유리천장이 뚫리고 있는 소식입니다. 코로나 19 이후로 점점 많은 여성분들이 경영에 전면에 나서고 있습니다. 소식 전달합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44년 역사의 미국 유력 일간지로 이 곳에서 첫 여성 편집국장이 탄생했습니다. AP통신 편집국장 겸 수석 부사장을 지낸 샐리 버즈비(55)가 주인공입니다.  20대 두 딸을 키운 워킹맘은 기자 2800여 명이 속한 최대 통신사에 이어 세계적 영향력을 지닌 정론지의 견고한 유리천장까지 깨뜨렸습니다. 
2013년 WP를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인수한 뒤 처음 뽑은 편집국장입니다. 다음 달부터 새 뉴스룸을 지휘하는 버즈비는 "사랑해온 일을 위해 많은 장애물을 넘어뜨려야 했을 여성 선배들을 일할 때마다 떠올린다", "그들에게 감사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샐리 버즈비

1988년부터 줄곧 AP에서 기자 생활한 버즈비는 미국 캔자스대를 졸업했습니다.
2004년에는 중동 지부장을 맡아 여러 지역 분쟁 소식과 이라크 전쟁, 이란 핵문제 등 굵직한 국제이슈들을 보도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온 이후 백악관과 의회를 출입하며 외교·안보·정치 분야에서도 역량을 발휘했습니다.
워싱턴지국장 시절 두 번의 대선 취재를 총괄하기도 했고, 편집국장 재임 땐 AP의 디지털 스토리텔링 확장을 이끌었는데, 예멘 전쟁 기사의 퓰리처상을 수상했습니다.

 

샐리 버즈비 선택 이유

사주 베이조스, 전편집국장 마틴배런

WP 편집국장 선임 배경엔 버즈비의 국제보도 전문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P는 올해 서울과 영국 런던에 뉴스본부를 만들어 24시간 뉴스를 제공하고, 호주 시드니와 콜롬비아 보고타에도 지국을 신설할 계획이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WP 해외 확장의 적임자로 버즈비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라이언 발행인은 "미국 안팎에서 새로운 독자를 확대하고 역동적 편집국과 전 세계 지국을 관리할 수 있는 대담한 리더를 추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물론 사주 베이조스의 강력한 지지도 큰 몫을 했다고 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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