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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자와 유사쿠 우주여행

hainya1004 2021. 5. 1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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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자와 유사쿠 우주여행

안녕하세요,

우주여행의 첫 번째 민간인이 마에자와 유사쿠가 될 것 같다는 소식 전달합니다.

14일 마이니치(每日) 신문 등에 따르면 마에자와는 오는 12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러시아 ‘소유스 MS-20’ 우주선을 타고 국제 우주정거장(ISS)으로 떠날 예정이다. 일본 NHK에 따르면 마에자와 창업자는 오는 12월 8일 자신의 직원 히라노 요조와 함께 러시아 우주인 알렉산드르 미수르킨이 조종하는 우주선 소유스 MS-20에 탑승한다. 우주선은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출발한 뒤, 지상 400㎞에서 지구를 따라 돌고 있는 ISS에 도킹해 12일간 머물게 됩니다.  마에자와는 우주여행에 대비해 다음 달부터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에서 3개월여간 훈련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에자와는 우주에서의 생활을 촬영해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는 계획이고, 촬영은 직원 히라노가 담당할 예정입니다.

마에자와 유사쿠 우주여행

'일본판 머스크'로 불리는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ZOZO)의 괴짜 창업자 마에자와 유사쿠(前澤友作,45)가 오는 12월 러시아 우주선을 타고 일본인 최초 민간인 우주관광을 국제 우주정거장(ISS)으로 갈 예정입니다. 실현될 경우 ISS로 여행하는 첫 일본 민간인으로 기록된다. 실현될 경우 ISS로 여행하는 첫 일본 민간인으로 기록됩니다.
2023년 스페이스 X의 우주선을 타고 달 여행에 떠나는 일본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자신과 함께 달 여행을 갈 여자 친구를 찾는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꿈을 이루는 선순환”이라는 소감을 올렸습니다. 요약하자면 열심히 일해 돈을 많이 벌고, 이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쌓고 새로운 사람으로 성장해 다시 일한다는 것입니다. 
그의 ‘우주 사랑’은 지난 2018년 이미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가 2023년 달로 발사하는 첫 유인우주선의 좌석을 전부 산 게 마에자와였기 때문입니다. '달로 여행하는 첫 민간인은 일본인 억만장자'라는 뉴스가 전 세계에 보도되었습니다. 티켓값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는 “만만치 않은 액수였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9년 러시아 연방 우주 공사(로스코스모스)와 2명의 우주인을 ISS로 보내는 계약을 체결했던 미국 우주관광 전문 업체 ‘스페이스 어드벤처스’ 역시 이날 “마에자와와 그의 보조요원 히라노 요조가 12월 8일 ISS로 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에자와의 ISS 우주관광은 12일 동안 이뤄질 예정으로, 6월 중순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가가린 우주인 훈련 센터’에서 사전 우주비행 훈련에 돌입한다. 우주선 조종은 ‘소유스 MS-20’ 탑승 경험이 있는 러시아 우주인 알렉산드르 미수르킨이 맡기로 했다. 마에자와는 “우주 공간에서 생활이 어떨지 기대된다”며 우주여행을 다큐멘터리로 찍어 자신의 유튜브 채널 팔로어 71만 명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승자인 히라노가 영상을 촬영할 예정입니다.
마에자와는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 X의 2023년 달 여행 프로젝트에 참여할 세계 첫 민간인으로 선발된 상태로 “(스페이스 X 비행에) 한 발 앞서 우주에 방문해 기대와 안정감을 높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괴짜 억만장자’로 불리는 마에자와는 “달 여행에 함께 갈 동승자 8명을 찾는다”는 공개모집 공고를 하는가 하면, 트위터 팔로어들에게 세뱃돈 100억 원을 나눠주는 등 여러 기행을 펼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트윗은 이틀 만에 560만 회 가량 리트윗 돼 기네스 기록을 세웠지만 “수준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받았습니다.

마에자와 유사쿠는?

마에자와는 20억 달러(약 2조 2600억 원)의 자산가로 포브스 선정 일본 부호 순위 30위에 오른 인물입니다. 와세다대 등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와세다 실업고를 졸업했지만, 대학 진학 대신 미국에서 반년 간 노는 걸 택한 괴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 미국에서 수입한 음반을 일본에 판매하는 사업 모델을 구상해 1995년 회사 '스타트 투데이'를 창업했습니다. 2004년 패션에 집중한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을 시작했는데, 이게 회원 수 800만 명의 대박을 냈습니다. 덕분에 2007년 상장에 성공하며 일본 최연소 억만장자 대열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마에자와는 괴짜 ‘억만장자’보다 ‘괴짜’ 억만장자로 더 유명합니다. 구글 검색 알고리즘에서도 ‘마에자와 유사쿠’에 추천 키워드를 ‘뭐 하는 인간(何者)?’으로 제안할 정도입니다. 조조타운 대표일 때 그는 “배송비가 너무 비싸다”는 한 트위터리안의 불만에 직접 답글을 달아 반박하거나, 하루 6시간·주 30시간 근무제를 도입하는 등의 파격으로 주목받았었습니다. 
사생활도 일본 경영자답지 않았습니다. 유명 여배우와 요란한 공개 연애를 하거나 장 미셸 바스키아의 그림 '무제'를 1억 1050만 달러(약 1300억 원)에 낙찰받았다고 공공연히 자랑하는 게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에자와는 지금도 트위터 팔로어를 추첨해 용돈을 지급합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어려운 아티스트'와 같은 분야를 정해두고 기부하는 이벤트로 바꾸었습니다.
2019년 9월엔 조조타운 주식 대부분을 약 1500억 엔(약 1조 5000억 원)에 소프트뱅크 그룹 계열 야후 재팬에 매각했습니다. 대표직도 내려놓았습니다. 이때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함께 연 기자회견에서도 “달 여행을 하려면 공부가 필요하다”며 달 여행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전달했습니다. 이후엔 유튜브 계정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동영상도 범상치 않습니다. 첫 영상에선 1000억 엔 입금 내역이 찍힌 통장을 공개했고, 최근엔 방탄소년단이 입은 의상 경매에 참가하는 모습을 찍어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마에자와는 의상 7벌을 약 1억 8000만 원에 사들였습니다. 올 3월엔 자신과 함께 달 여행을 할 스페이스 X 동승자 8명을 공개 모집하기도 했습니다. 우주여행을 통해 성장해 인류와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동승자를 지원할 수 있는 사람에게 우주 여행비를 대신 내준다는 것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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