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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눈썹 피어싱 사망

hainya1004 2021. 7. 12.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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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눈썹 피어싱 사망 브라질 여성

안녕하세요,
전문가 도움 없이 '셀프 눈썹 피어싱'을 했다가 세균 감염으로 세상을 떠난 브라질 10대 소녀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셀프 눈썹 피어싱
지난 9일 브라질 현지 언론은 15세 소녀 이자벨라 에두아르다 데 수사가 사망한 사연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자벨라는 눈썹 피어싱을 하고 싶어 엄마에게 간청했지만, 가족이 모두 반대했다고 합니다.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스스로 눈썹에 피어싱을 한 이자벨라는 사흘 만에 얼굴이 퉁퉁 부어오르는 증상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자벨라는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문가가 아닌 친구 도움을 받아 셀프 눈썹 피어싱을 강행을 했다고 합니다.

 


셀프 눈썹 피어싱 사망
피어싱을 하고 사흘 만에 얼굴이 퉁퉁 부어올랐다. 눈 주변이 심각하게 부어 눈을 뜰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정도가 되자 이자벨라는 병원을 찾았으나, 이미 너무 늦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상태는 계속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이자벨라는 4차례 심장마비 증상을 겪은 뒤 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입원 일주일만인 지난 7일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입니다. 의사들은 세균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을 사망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목숨을 건졌어도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자벨라의 가족들은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상태가 악화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 부모, 조부모, 이모, 삼촌 등 가족들 말을 잘 들었어야 했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자벨라의 이모는 10 대들이“부모님의 말을 들어라”는 교훈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피어싱과 같은 시술은 전문면허가 있는 이들에게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신경 손상, 패혈증 등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브라질에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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